23010708

00
주말은 하나니까..^^

01

어제 점심은 소시지 포케에 구운 두부와 버섯 추가 ^ ^ 맛있었다

소스가 따로 있었는데 그걸  그 사이에 까먹고 그냥 먹다가 나중에 뿌려먹었다
안 뿌려도 먹을만했음..!!! 뿌려먹으니까 더 맛있긴 했다 하하

02

저녁은 돼지고기바베큐 닭껍질튀김 떡볶이 세트 나는 산토리하이볼을 마셨다
깔끔하고 떡볶이 너무 맛있고 닭껍질 튀김도 너무 맛있고 좋았는데... 계산할 때 오늘이 마지막 장사라고 하셨다
아니왜요저는처음갔는데요ㅠㅠ 이잉 너무 아깝다 저번에는 없었던 거 보면 생긴 거 자체도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주르륵 약 두달간 먹을 수 있는 선택지 하나가 줄었다

03

(나 혼자 먹은 거 아님!!!)
오늘 점심으로 회전초밥집에 갔다 여기 원래 와사비 미친 집이었는데... 와사비를 바꾼 건지 양을 줄인 건지 그전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지역에서 여기가 제일 괜찮은 회전초밥집 같다. 더 있는지도 사실 모르겠지만... 어쨌든 매번 웨이팅도 있다.
이 집에는 원래 파인애플이 있었는데... 먹으면서 메뉴판을 보는데 따로 주문하는 선택지에 사라져 있었다.

분명히 분명히 저번까진 있었는데! 그래서 남친이랑 계속 파인애플 없어졌나? 왜 없어졌지? 파인애플이 계절과일이었나? 아닌데? 파인애플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하고 있다가 올라오지도 않고 선택지에도 없어서 포기하고 걍 가고 나가서 딴 거 먹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일어나기 전에 초밥 그릇 사진을 찍었는데 딱 그때 우리 바로 앞에... 파인애플 접시를 놔주셨다.
헐... 들으신걸까? 그냥 우연일까? 어쨌거나 너무 신기... 역시 초밥 먹고 마무리는 파인애플로 해줘야 해

마지막에 계산을 잘못해 줬지만... 구천오백 원짜리 파인애플 먹은 셈 쳐야겠다..^ ^

 

04

사람은 정말정말정말 무섭다

미친 거 아닌가? 어떻게 자기가 그렇게 말하고 뒤에서는 또 그렇게 말하지? 이런 사람 정말 만나기 싫다... 

 

05

웬즈데이를 다 봤다 더글로리도 다 봤다

웬즈데이 너무 귀여웠고 더글로리 너무 ... 역겹고 무섭고 이상한데 나는 왜 이런 사랑만 잡는지

사랑그만좋아해미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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