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6

01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출근길이 3배 힘들었다
아침에 헉헉 거리며 겨우 출근하고 진짜 나 체력쓰레기구나를 다시금 실감했다
정말 정말 2월부터 운동하지 않으면 유병장수 할까 봐 무서우니까 꼭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02

...
.......

03
오늘 완전 김찌삘이라 퇴근하고 김찌를 먹으러 갔는데 음식점이 문을 닫았다
분명히 수요일 휴무인데 왜요 오늘은 목요일이잖아요 허망한 마음으로 걷다가 보이는 순대국밥집에 들어갔다 깍두기가 맛있었지만 나는 쫄보라 리필하지 못했다 너무 구석인 탓에 못 들으시면 한번 더 부를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 매일 질풍가도 듣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다
서울대입구역 근처 살 때 거기 순댓국이 맛있었는데 조금 그립다

04
요즘 완전 농놀 상태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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